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베트남서 기후변화 봉사활동

  • 2026년까지 1만 그루 식재 지원

지난 16일 베트남 벤엔 국립공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타인호아성 주민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16일 베트남 벤엔 국립공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타인호아성 주민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을 베트남 타인호아(Thanh Hóa)성에 파견해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봉사단 18인은 지난 14~19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현지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나무 심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홍덕대학교(Hong duc University)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나서 출품작을 평가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어 벤엔(Ben En) 국립공원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멜라루카 나무 500그루를 심고 둘레길 일대 환경 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6년까지 벤엔 국립공원에 약 1만그루 식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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