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이 22일 삼양식품에 대해 독보적인 브랜드 입지를 바탕으로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3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7월 예정대로 밀양2공장이 가동되면 삼양식품의 CAPA(생산능력·Capacity)는 기존 약 18억개에서 25억개까지 확대된다"며 "경쟁사 대비 확고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CAPA 증설 이후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재진입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가동률 50% 가동 시 생산금액 기준 1000억원 이상 확보 가능할 것"이라며 "여전히 초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과 채널 확대를 통해 수출 성장세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적인 생산 여력을 기반으로 현지 입맛을 고려한 신제품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