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가 아시아나항공 제휴 상품으로 인기를 모은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와 ‘BC바로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 신규 발급을 종료한다.
BC카드는 22일 이같이 밝히고 해당 카드 발급 종료 전까지 고객 안내를 강화해 발급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종료시점은 오는 30일 오후 3시다. 이후 카드 신규·추가·교체·갱신 발급이 모두 종료된다. 다만 이달 말까지 발급된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정상 이용가능 하다.
해당 카드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실생활 할인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이른바 ‘혜자카드’로 알려진 상품이다.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 카드는 1000원당 1.3마일리지 기본 적립에 카드 이용액 100만원당 300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전국 BC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 제공과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높은 혜택 대비 저렴한 연회비(1만9000원)도 장점이다.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혜택과 항공 마일리지의 조화를 통해 프리미엄 쇼핑 여행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신세계 계열 가맹점(백화점· 이마트·SSG닷컴·면세점) 및 해외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각각 1.4 마일리지, 2 마일리지가 특별 적립된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BC 아시아나 제휴 카드상품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마지막까지 고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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