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재개장...5월13일, 화천 부부 전국 파크골프 대회 예선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 전경사진박종석 기자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 전경[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화천군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이 겨울잠을 끝내고 재개장한다. 전국 최고의 풍광과 시설을 자랑하는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잔디 생장을 위해 겨울부터 봄까지 휴장을 했었다.
 
23일 화천군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 2구장과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개방키로 했다. 화천지역 골프장들은 지난 3월12일부터 약 두 달간의 휴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을 보수하고, 잔디 생육을 위한 환경을 유지해 왔다.
 
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올 시즌 예정된 대회들도 차례로 진행된다. 오는 5월13일부터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전국부부(가족) 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을 시작한다.
 
예선전은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까지 모두 6차에 걸쳐 치러진다. 결선은 6월1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올해 대회 우승팀 상금은 2000만원으로 지난해 100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났다. 총상금 역시 2등 1000만원, 3등 700만원 등 모두 686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