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4.84%(2800원) 내린 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해커에 의해 악성코드가 유입되어 일부 고객의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유심 정보 해킹 사건이 최악의 경우 유심 복제를 통한 금융 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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