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베스틸지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8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17억원으로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및 석유화학 등 주요 전방산업 장기 부진에 따른 특수강 판매량 위축에 따른 결과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전사적 생산 효율성 증진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판매량이 회복되며 전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며 "항공, 우주, 원자력 등 미래 성장사업향 소재의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와 영업활동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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