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대용량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과 데이터 유통 면에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증권 및 파생상품의 호가장·체결장과 용량이 5GB를 초과하는 데이터 상품은 이번 프로세스 개선으로 다운로드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CSP, Cloud Service Provider)와 코스콤(MSP, Managed Service Provider)과의 협업을 통해 구축됐다.
거래소는 "대용량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데이터 상품 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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