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별페이지’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각 언론사가 직접 뽑은 주요 선거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 픽’ △언론사 여론조사 보도‧분석‧특집 기사 등을 모아 보는 ‘여론조사’ △선거 당일 방송사 특보 생중계, 출구조사 결과 등을 제공하는 ‘특집 라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뉴스는 각 언론사가 댓글 제공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거 관련 뉴스 댓글 역시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된다. 본인 확인을 거친 계정만 24시간 내 댓글 20개까지 작성할 수 있다.
선거 기간 동안 후보자 관련 댓글 삭제 요청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정책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관련 법령에 근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판단에 따른다.
기사 내 특정 댓글에 일정 기준 이상 공감 또는 비공감이 증가하는 경우, 안내 문구를 표기하도록 했다. 과도한 대립 및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오는 11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이름‧사진‧출생‧직업‧학력 등 후보자 정보를 제공한다.
후보자명을 통한 자동완성과 검색어 제안 기능은 제한한다. 이용자의 다양한 검색 형태를 고려해 후보자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할 경우 자동완성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선거 기간 동안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가 오타로 추정돼도 후보자명을 검색어 제안으로 노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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