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에너지포럼] 이병진 민주당 의원 "패러다임 중대 전환점…풍력 집중해야"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에너지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43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에너지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에너지 패러다임이 중대한 전환점에 있으며 국가 존망의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아주경제신문과 곽상언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에너지포럼'에서 "세계적으로 풍력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중 7.8%를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도 생각을 달리해서 이 분야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계적으로 1021GW의 풍력발전단지가 준공돼 세계 전기 수요량의 약 7.8% 공급하고 있다. 2023년 중 116.6GW 규모의 신규 풍력단지가 준공됐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520GW, 유럽 272GW, 미주 218GW, 아프리카·중동 11GW 등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국의 해상풍력산업이 고도 기술을 갖추며 성장한 반면 한국은 여전히 추기 시장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당대 전문가들이 모두 모이신 만큼 솔로몬의 지혜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민국이 미래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며 에너지 안보를 확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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