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에 권영우·김명훈·신소연·윤온식

  • 제14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 개최

 
권영우
권영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제14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에 권영우·김명훈·신소연·윤온식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1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4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상을 수여했다.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천마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김명훈
김명훈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금관상 수상자는 총 4명이다. 권영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무주 강거사 사경 공덕기 잔비(武周康居士寫經功德記殘碑) 복원-무주 시기 투루판 지역 소그드인 불교도의 대장경 조성'으로, 김명훈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현존 유물을 중심으로 본 16~19세기 조선 선회포(旋回砲)의 종류와 변천과정'으로 수상했다. 

신소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젠더로 본 한국의 중근세 관음보살상', 윤온식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대구 평리동 청동유물(靑銅遺物)과 대구 지역 소국의 향방(小國의 向方)'으로 금관상을 받았다. 
 
은관상 수상자는 6명이다. 김현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은 '1957년 한국국보전(Masterpieces of Korean Art)의 성립 과정 검토', 박학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금동여래입상(구9708)의 제작기술'로 상을 받았다. 박현주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조선왕실 궁중행사도 속의 일월오봉도 연구'로, 장해림 동아일보 신문박물관 연구원은 '20세기 초 한국 미술품의 미국 경매: 재조선 외국인 컬렉션을 중심으로'로 수상했다. 

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연구팀장과 허형욱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장은 각각 '청자 해석류화(海石榴華) 문양을 통해 본 고려시대 관양(官樣)의 형성과 유행'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과 기록자료로 본 황해도 성불사(成佛寺)의 불교조각'으로 은관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2024년에 개최된 전시 도록에 수여했다. 수상자는 송파구청 송파책박물관('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과 한양대박물관('시멘트: 모멘트') 등 총 2개 기관이다. 



 
신소연
신소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윤온식
윤온식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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