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1분기 순이익 27억원…흑자전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SK증권 본사 사진SK증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SK증권 본사 [사진=SK증권]
SK증권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5일 SK증권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 2794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증권은 지난 3월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83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이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1분기 IB부문에서 248억원의 수익을 기록해 직전 분기(2024년 4분기) 57억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SK증권 관계자는 "고유재산 운용 이익이 증가했고 부동산 PF 관련 기존 대손충당금 일부 환입 등의 영향으로 관련 손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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