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에서 김민석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확정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은 김대중(전 대통령)의 길을 갈 것이고,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어깨동무하고 나라를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일 KBS를 통해 방송된 대선 후보 찬조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도보수론은 일시적 구호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더 큰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앞에서 김대중·김종필·박태준 세 분이 DJP 연합을 결성했다"며 "왜 보수 거목이 김대중의 손을 잡았을까. 이념을 넘어 나라를 살리자는 애국심과 합리적 판단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지금이야말로 이런 보수의 결단이 필요한 국가적 위기로, 합리적 중도 보수 리더들이 이재명의 손을 잡기 시작했다"며 "진보, 민주당, 이재명의 힘만으론 못 한다"고 '빅텐트'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재명은 민주당이 배출한 첫 TK(대구·경북) 출신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로, 정치도 국민도 크게 보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나라를 걱정해온 보수도, 나라의 중심을 자부해온 TK도 이재명을 찍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더 민주화된 나라, 정치보복이 없는 나라가 지긋지긋한 정치보복에 당하면서도 유쾌함을 지켜온 이재명이 바라는 세상"이라며 "나라를 생각하고 DJP처럼 진영을 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박빙의 승부가 아닌 안정적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재차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KBS를 통해 방송된 대선 후보 찬조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도보수론은 일시적 구호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더 큰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앞에서 김대중·김종필·박태준 세 분이 DJP 연합을 결성했다"며 "왜 보수 거목이 김대중의 손을 잡았을까. 이념을 넘어 나라를 살리자는 애국심과 합리적 판단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지금이야말로 이런 보수의 결단이 필요한 국가적 위기로, 합리적 중도 보수 리더들이 이재명의 손을 잡기 시작했다"며 "진보, 민주당, 이재명의 힘만으론 못 한다"고 '빅텐트'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이재명은 민주당이 배출한 첫 TK(대구·경북) 출신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로, 정치도 국민도 크게 보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나라를 걱정해온 보수도, 나라의 중심을 자부해온 TK도 이재명을 찍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