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 "고령개진감자 맛‧품질 우수성 널리 알려"

  • 고령군과 동대구농협, 도농상생 홍보

동대구농협은 농협 본점 앞 임시행사장과 지하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서 고령개진감자 첫 출하 시기에 맞춘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동대구농협
동대구농협은 농협 본점 앞 임시행사장과 지하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서 고령개진감자 첫 출하 시기에 맞춘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동대구농협]
대구 수성구에 있는 동대구농협은 지난 21일 농협 본점 앞 임시 행사장과 지하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서 고령개진감자 첫 출하 시기에 맞춘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이 ‘물길 따라 개진 감자’가 가야산 지류의 깨끗한 사질토에서 생산되어 눈이 얕고 분이 많아서 먹기에 좋다. 또한, 감자 품종의 개량으로 맛이 더 좋아졌기에 이번 시식 행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식 행사는 동대구농협 임원과 간부, 동고령농협 조합장과 경제상무, 고령군 개진면장과 군청 관계자, 개진감자영농조합 조합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최했다.
 
동대구농협은 매년 고령개진감자 첫 출하 시기에 맞춰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고령개진감자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방문 고객과 행인에게 알리는 ‘도농상생’의 모습을 알려 왔다.
 
동대구농협은 농협 본점 앞 임시행사장과 지하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서 고령개진감자 첫 출하 시기에 맞춘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동대구농협
동대구농협은 농협 본점 앞 임시 행사장과 지하 하나로마트 매장 내에서 고령개진감자 첫 출하 시기에 맞춘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동대구농협]
동대구농협이 벌이는 사업 중에서 개진감자 판매 사업이 ‘도농상생’이라는 농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로 2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중요한 사업이다.
 
지난 한 해 매출이 약 5000박스(10kg 기준)로 금액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약 3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며, 동대구농협에서 대구에 있는 지역농협과 달성유통, 성서하나로마트 등으로 감자를 이송해 약 1만 상자(2억5000만원)를 판매한다.
 
동대구농협 유승엽 경제상무는 “농협의 계절 상품 판매 품목 중의 하나로 감자·멸치·메주가 있으며 그중 감자가 대표적이다.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을 기대한다”며 “또한 농협은 과일이나 계절 상품을 중심으로 산지 농민들과 좋은 물건을 값싸게 도시에 있는 주민에게 공급하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밝혔다.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은 “고령개진감자의 판매 사업 매출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협이 산지 농민과의 유통의 다리가 되어 방문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오랜 시간에 이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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