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교사로 '인생 2막'…한국기술교육대, 교육생 500명 모집

  •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직업훈련교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퇴직 이후 경력을 살려 교사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25일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이번 3차 모집에서는 '교직훈련과정'과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0명이며, 교육은 서울·천안·제주 등 전국 3개 지역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직업훈련교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제33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하는 자격으로, 근로자나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평가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교직훈련과정은 직업훈련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직업능력개발에 개발 등 실제적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 취득 과정이다. 신청 직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 보유 여부에 따라 경력 요건은 달라질 수 있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의 고숙련 은퇴(예정)자의 훈련시장 진출 유도를 위한 특화 교육과정이다. 7년 이상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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