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경산 방문해 상승세 이어가

  • 경산 전통 공설시장 방문, 3000여 명의 지지자와 경산 시민들에게 지지호소

  • 대학도시 경산을 명실상부한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

  • 영남대와 영천시 방문해 지지 세몰이 이어가

경산을 방문한 김문수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가 경산공설시장에 운집한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규남 기자
경산을 방문한 김문수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가 경산공설시장에 운집한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규남 기자]
경북 경산시에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8일, 김문수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가 경산을 방문해 수 많은 지지자들과 경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
 
김문수 후보는 경산시에 있는 전통 공설시장을 방문해 운집한 3000여 명 지지자들과 경산 시민들에게 "자신을 제 21대 대통령으로 당선 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국격에 맞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불행을 안겨 줄것이기 때문에 청렴하고 강직한 자신을 대통령에 당선 시켜 달라”며 “자신은 떳떳하기 때문에 방탄복, 방탄유리도 하지 않는다”라며 야당 후보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소상공인과 민생 경제가 살아나 서민 경제가 호황을 맞이하고, 중산층이 마음 놓고 재테크를 통해 부를 증식 시키는 자유민주주의가 주는 제도적인 기회가 있는 나라, 청년이 성장하는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리나라 최대의 대학도시인 경산을 명실상부한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주호영, 이인선, 조지연, 최보윤 등 국민의 힘 국회의원과 많은 당직자들이 함께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보탯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군중 모습 사진김규남 기자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군중 모습. [사진=김규남 기자]
 
김 후보는 경산 방문을 마치고 오후 5시 30분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젊은 청년 층의 표심을 공략해 수 많은 대학생들과 청년 지지자들로부터 열열한 환영을 받았다. 이후 김 후보는 경산 방문의 여세를 몰아 영천시로 자리를 옮겨 영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세몰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 후보는 28일 여론조사 공정(주)에서 실시한 마지막 공식 여론조사에서 43.6%를 기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42.7%로 맹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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