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주말 총력전 돌입…이재명 경기·충청, 김문수 동해안 일대 공략

지난 20일 이재명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부터)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 주자들이 마지막 주말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경기와 충청 지역에서 유세를 펼친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산시, 안성시 등 경기 남부권 유세에 나선다. 이어 대선 '캐스팅 보터'로 꼽히는 충청권을 방문한다.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 대전시를 찾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강원과 경북 동부 지역 등을 돌며 동해안 일대에서 지지층 결집을 노린다. 또한 지난 29일 포항 경주 공항 주변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로 숨진 해군 장병을 조문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인천과 경기 안양·수원·용인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주요 지지층인 2030세대와 중도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30일 끝난 최종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집계됐다. 20대 대선(36.93%)과 비교해 2.1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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