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산림청]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강원 양구 DMZ자생식물원 일대에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3~4년 주기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총회에서는 생태 교육의 최신 경향과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국제식물원보전연맹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약 1600명의 수목원·식물원 교육 전문가, 생태 교육 관계자, 연구자, 학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 시민을 위한 식물원 교육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최재천 교수와 샤바즈 칸 유네스코 동아시아 소장의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외 주요 연사들이 5개 소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총 140건의 발표와 45건의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폐회식에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성명서에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소재 DMZ자생 식물원에서 특별 세션과 DMZ 특별 음악회가 진행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총회가 우리나라 수목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식물원 교육이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되고 예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3~4년 주기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총회에서는 생태 교육의 최신 경향과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국제식물원보전연맹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약 1600명의 수목원·식물원 교육 전문가, 생태 교육 관계자, 연구자, 학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 시민을 위한 식물원 교육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최재천 교수와 샤바즈 칸 유네스코 동아시아 소장의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외 주요 연사들이 5개 소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총 140건의 발표와 45건의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소재 DMZ자생 식물원에서 특별 세션과 DMZ 특별 음악회가 진행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총회가 우리나라 수목원들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식물원 교육이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되고 예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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