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첫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오징어 게임'에 큰 호응

최기문 영천시장앞줄 가운데이 ‘2025년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앞줄 가운데)이 ‘2025년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미래 영천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시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기독교청년회(YMCA)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5인 1조로 팀을 이뤄 전통놀이와 창의 게임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자율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달고나 게임 등 전통놀이부터, 팀워크와 창의력을 요구하는 현대적 게임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팀 단위로 진행된 미션은 또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중 2회 개최되며, 문화예술·스포츠·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