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국 최대 면세점그룹과 교류·협력 논의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오른쪽 첫번째 등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진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오른쪽 첫번째) 등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진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진을 만나 양사 발전과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미팅에는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호텔, 관광지 등 관광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의논했다. 

CDFG는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으로, 중국 관광지인 하이난섬에 세계 최대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면세 전문지 무디데이빗리포트가 발표한 글로벌 면세점 매출 순위를 보면 CDFG는 2022년 1위, 2023년에는 2위를 기록했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최대 면세기업인 CDFG와 직접 만나 양사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업계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중 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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