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방사포 발사에…美백악관 "韓 새 정부와 긴밀 소통하며 모니터링"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UPI연합뉴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UPI·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방사포(다연장로켓포)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보존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한국의 새 대화 상대(이재명 정부 당국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임기 동안 우리의 이익에 대한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19일 오전 평양 인근 순안 일대에서 북서 방향으로 서해를 향해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했다. 방사포 발사 거리는 수십㎞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