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역시 1.5% 넘게 오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58포인트(2.34%) 오른 3085.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에 출발했다.
개인은 29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5억원, 12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3.71%), SK하이닉스(6.84%), LG에너지솔루션(3.57%), 삼성바이오로직스(0.81%), 두산에너빌리티(1.02%), KB금융(3.62%), 현대차(2.48%), HD현대중공업(1.50%)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AVER(-1.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11포인트(1.67%) 오른 797.9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11.27포인트(1.44%) 오른 796.06에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62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6억원, 3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10개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알테오젠(2.89%), 에코프로비엠(6.15%), 에코프로(6.42%), 레인보우로보틱스(0.98%), 펩트론(9.60%), 휴젤(0.28%), 클래시스(2.65%), 삼천당제약(1.6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HLB(-3.22%), 파마리서치(-1.53%)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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