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맞아 "헌신 결코 잊지 않을 것"

  • "국방력 강화해 도발 엄두 못 내게 할 것"

지난해 4월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유가족들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4월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유가족들이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제2연평해전 23주년을 맞아 "용사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게 국민께서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가시도록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조국의 바다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연평해전 용사들의 명복을 빈다. 또 유가족 분들과 당시 부상을 입으셨던 열아홉 분의 장병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했다.

이어 "국방력을 더욱 강화해서 감히 누구도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연평해전 용사들을 비롯한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하며, 오늘도 국토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