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전기차(EV) 제조사 빈패스트는 인도의 주요 11개 도시 상업시설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VF7’과 ‘VF6’을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빈패스트가 인도 시장에 차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을 성수기 소비 시즌을 겨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전시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다. 개최 도시는
△남부 지역: 첸나이,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자야와다, 케랄라주 티루바난타푸람(트리반드룸), 코치
△북부 지역: 뉴델리, 구르가온, 러크나우
△서부 지역: 아메다바드, 푸네.
뉴델리에서는 ‘셀렉트 시티워크’와 ‘퍼시픽몰’, 구르가온에서는 ‘앰비언스 몰’ 등 주요 쇼핑몰에서 차량이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빈패스트가 인도 시장에서 본격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한 첫걸음으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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