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복숭아' 수확 한창…산둥 닝양현서 달콤한 여름 맛 인기

  • 통신원 천인추

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한여름을 맞아 산둥성 타이안시 닝양현 허산진의 ‘춘화추실(春华秋实) 체험농원’에서는 ‘아이스크림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탐스럽고 윤기 나는 복숭아들이 나무에 가득 달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확, 포장, 운반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주문에 따라 전국 각지로 발송되고 있다. 농원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복숭아는 평균 400g 정도로 껍질이 얇고, 꿀처럼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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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산동망]
춘화추실 체험농원은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고, 햇빛과 통풍을 극대화하는 V자형 밀식 재배법을 도입해 품질을 높였다. 이 방식은 기계화 작업에도 유리해 수확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복숭아는 품질과 맛 모두에서 소비자 호응이 높아, 생산과 동시에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이번 수확은 닝양 지역 농업의 고품질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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