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7일 “일·가정 양립 문화가 실질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공동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선언식’과 소통 교육을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지역사회와 기업이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2025 안산시 인구주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이어 진행된 소통 교육에서는 김지윤 USTORY연구소 소장이 ‘일·가정 양립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시장은 행사 이후에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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