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정과제 수립을 논의하고 검토 경과 등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오후 4시께 국회에서 사회1분과가 복지위 여당 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간담회에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이수진 간사 등 더불어민주당 위원들과 이찬진 사회1분과장, 김남희·김윤 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는 간담회에서 보건복지 분야 정책 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의 보건복지 분야 검토 경과 등을 공유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주요 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의 체감도 제고를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확충과 공적 사각지대 해소, 장애인 권리 보장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기획위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과제들을 내실 있게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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