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메니콘, 판매 자회사 두 곳 흡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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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일본의 콘택트렌즈 제조사 메니콘은 싱가포르 자회사인 ‘메니콘 싱가포르 세일즈’와 ‘오큘러스 비전케어(S)’와 관련해 메니콘 싱가포르 세일즈를 존속회사로, 오큘러스 비전케어(S)를 소멸회사로 하는 흡수합병을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판매 법인이다.

 

메니콘은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자원과 판매망을 최적화하고, 젊은 층 인구 증가와 소득 향상으로 콘택트렌즈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동남아시아에서 메니콘 그룹의 판매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3월에 설립된 오큘러스 비전케어(S)의 자본금은 22만 싱가포르달러(약 2500만 엔)다.

 

메니콘은 지난해 10월, 콘택트렌즈를 제조·판매하는 싱가포르 기업 오큘러스로부터 산하 판매회사 3곳의 주식 100%를 취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합병한 오큘러스 비전케어(S)는 이들 3개사 중 한 곳이다.

 

오큘러스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콘택트렌즈 제조·판매를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컬러 콘택트렌즈 브랜드 ‘프레시콘(FreshKon)’의 인지도가 높다. 현재 2000개 이상의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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