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보건복지부,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록우산, 보건복지부, 한국서부발전이 함께 진행하는 ‘KOWEPO 청년자립플러스+’는 보호종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자립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후원금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총 10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여정을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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