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하 강원도의원, 동해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정책 간담회 개최... 급식실 안전 및 소통 개선 논의

  • 18일 동해교육지원청서... 20여 명 영양 교사·영양사 참석, 현장 의견 청취

김기하 의원이 지난 18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김기하 의원이 지난 18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교육위원회 소속)은 지난 18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급식실 및 조리실의 안전관리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해시교육청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 2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 급식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설명하고, 강원교육청의 급식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하 의원은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본인이 주도하여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의 의미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조리실 환기 설비 개선, 급식실 시설 및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펼친 의정활동을 소개하며, 이 자리가 학교 급식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음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사 및 영양교사들은 조리실 환기 설비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급식 현장 구성원과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집행 부서 간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 구조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통로 마련을 요청했다.
 
김기하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강원교육청 산하 급식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은 급식실 종사자뿐만 아니라, 강원교육청 구성원 전체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영위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다뤘던 현안들을 이날 현장에서 제출된 의견을 참고하여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의회 의원이 학교 급식 현장의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하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 급식 환경 개선과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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