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기자들에게 공지 메시지를 통해 "윤 장관 임명안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신임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전날 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가장 먼저 재가했고, 이어 18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정성호 법무부·조현 외교부·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각각 재가했다.
이번 재가로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18명(유임된 농식품부 장관 제외) 중 6명에 대한 임명 절차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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