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태평양-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국내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 육성 지원"

태평양 우병렬 규제그룹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허경화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21일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태평양의 우병렬 규제그룹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21일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이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과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의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태평양의 우병렬 규제그룹장, 남문기·허수진·이오령 변호사, KIMCo재단의 허경화 대표와 유지혜 사업운영본부장, 김정현 전략기획실장, 최유진 경영기획팀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 육성 지원 △제약∙바이오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 △산업계 인사이트 공유 및 네트워킹 활성화에 나서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태평양은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계약, 지식재산권(IP) 전략, 기술이전 계약 등 스타트업이 마주하는 주요 법률 이슈에 대한 강연과 세미나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태평양은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협업하며 기업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혁신 제약∙바이오 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자문역량과 풍부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우병렬 그룹장은 "KIMCo재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태평양의 오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률 자문을 비롯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화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법률 지원을 넘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KIMCo재단의 산업계 네트워크와 태평양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제약기업은 물론, 바이오텍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국내 59개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된 KIMCo재단은 산업계의 자원과 역량을 모은 집단 지성에 기반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멘토링, 글로벌 전환 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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