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美 코리아스터디그룹, '한미관계 기여' 밴 플리트상

  •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 선정

  • 10월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만찬서 수상 예정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코리아소사이어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코리아소사이어티]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을 선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설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려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장 회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며 한미 간 정치·경제적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의 리더십 아래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설, 유타주 리튬 직접추출(DLE) 시범 사업, 셰니에르·멕시코퍼시픽과의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계약 체결 등 미국 내 전략적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미 의회 내 초당적 의원 모임인 코리아스터디그룹은 2018년 출범 이후 의원 연수단 파견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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