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엘 메슬러는 LA의 자연과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작가의 상설 전시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메슬러의 대표 회화 작품을 모티브로 리조트 곳곳을 트로피컬 테마로 꾸몄다. 객실과 아웃도어 풀, 레스토랑 등을 여름 정원 분위기로 연출해 휴양지 느낌을 더했다.
객실 패키지도 마련됐다. 오는 9월 2일까지 판매되는 5종의 패키지에는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이용, 열대과일 빙수 등이 포함되며, 투숙객 전용 굿즈도 제공된다. 굿즈는 피크닉 매트, 리버시블 백, 방향제 세트로 구성됐다.
‘원더박스’ 외벽에서는 미디어 파사드 쇼도 진행된다. 약 95m 너비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은 9월 7일까지 상영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여름 시즌 프로그램”이라며 “고객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