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 노안면 수해 현장에서는 이날 농어촌공사 본사와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딸기 하우스의 폐 작물과 토사를 정리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농어촌공사는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황에 맞춘 단기·집중형 대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전남과 경남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보탰고 23일부터는 충남 등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공사는 지역별 피해 규모에 맞춰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복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과 후원 활동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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