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진청장 "침수된 소형 농기계 무상 수리 지원"

  • "농업인에 깊은 위로"

 
농진청
농촌진흥청과 소속 연구기관 직원들이 경남 진주시 수곡면에 있는 시설딸기 농가에서 시설온실 내부로 유입된 토사물과 흙 앙금을 제거하는 일손 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이 침수된 소형 농업기계 무상 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이날 충남 홍성군 금마면과 갈산면을 방문해 시설 딸기와 가루쌀 재배지의 호우 피해 상황을 살피고 이같이 밝혔다. 

권 청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일손 돕기, 병해충 공동 방제 등 농업기술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진청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위해 농업기술 지원과 농기계 수리, 일손 돕기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동시에 농작물의 안정적 재배·생산을 도모하는 현장 기술 지원과 병해충 예찰·방제도 꾸준히 추진해 수급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권 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가능한 많은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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