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가평 특별재난지역 지정 환영…포천도 지정 되어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정부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대해 "포천도 추가로 지정해 주기를 정부에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 가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을 환영하지만 포천시 일대는 이번에 빠져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재난구역이 선포되지 않더라도 경기도 차원에서 포천의 '특별지원구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특별지원구역은 이달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시·군 복구비의 50%를 지원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재민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조속히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