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올해 상반기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액이 역대 최고 수준인 39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9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26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공공기관의 상반기 투자집행은 3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37조6000억원)과 지난해 상반기 집행실적(37조원) 대비 각각 2조3000억원, 2조9000억원 웃도는 수준이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생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들도 하반기에 계획된 투자와 추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민생회복에 힘을 보태달라"며 "인공지능(AI), 에너지, 방위산업, 안전, 통상·중소기업 지원 등 전략적 아젠다 이행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해 달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9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 26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공공기관의 상반기 투자집행은 3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37조6000억원)과 지난해 상반기 집행실적(37조원) 대비 각각 2조3000억원, 2조9000억원 웃도는 수준이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민생회복과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들도 하반기에 계획된 투자와 추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민생회복에 힘을 보태달라"며 "인공지능(AI), 에너지, 방위산업, 안전, 통상·중소기업 지원 등 전략적 아젠다 이행에 동참하는 방향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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