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가운데)이 23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노원교육복지재단, 노원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구가 보편적 복지의 확대와 청소년의 교육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하여 2012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금의 재원은 다양한 후원기업 및 개인의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그중 고려아연은 2016년부터 매해 2억 원씩, 10년간 총 1,745명의 청소년에게 2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5월 2개월간 접수를 받아 장학생선정위원회의 심사와 지역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했다. 최종선정자 중 고등학생 150명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 25명에게는 200만 원, 예체능특기생 5명에게는 200만 원으로 올 8월에 총 2억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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