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25일부터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2만원 이상 3회 주문시 1만원 쿠폰을 지급하던 것을 2회 주문으로 낮추고 1인당 월 1회 제한도 폐지할 방침이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을 ㅌ롱해 지난달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기존 소비쿠폰 지급의 한계를 고려해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3회에서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이번 완화 조치는 휴가철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게 되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지급기준 완화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중 증가하는 외식 수요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외식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외식업체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을 ㅌ롱해 지난달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기존 소비쿠폰 지급의 한계를 고려해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주문 요건을 3회에서 2회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이번 완화 조치는 휴가철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증가하는 가정 내 배달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게 되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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