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레시 굿즈 열풍…에버랜드, 야구팬·캐릭터 덕심 '동시 저격'

  • 최강레시 시즌2 판매량 한 달 만에 6만개 돌파…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 레서판다 캐릭터와 프로야구 9개 구단 컬래버 한정판 굿즈 110여종 선보여

  • 내달 2일 에버랜드 실내 상영관서 프로야구 생중계 이벤트… CGV와 이벤트도

에버랜드에 마련된 KBO 최강레시 스토어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에 마련된 'KBO 최강레시 스토어'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프로야구와 손잡고 선보인 한정판 굿즈 ‘최강레시’가 야구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레서판다 캐릭터와 한국야구위원회(KBO) 9개 구단이 이색 협업한 최강레시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6만 개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년 대비 2만개 이상 증가한 개수다. 

24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에 따르면, 올해 굿즈 종류를 110여 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참여 구단도 9개로 늘리면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에버랜드와 KBO가 공동 기획한 이번 굿즈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앤프렌즈’가 각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현재 굿즈는 에버랜드 내에 오픈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와 온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프로야구 콘텐츠를 오프라인 이벤트로 확장했다. 여름 휴가철 절정인 내달 2일에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에버랜드 실내 상영관에서 생중계할 예정.

이날은 특별히 CGV와 협업해 ‘즉석복권 이벤트’도 선보인다.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최강레시 키링, 영화 초대권, KBOxCGV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물놀이 후 놀이공원에서 야구도 보고 선물도 받는 ‘투파크+야구 중계’ 조합도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8월 3일 오후 6시 CGV 왕십리에서는 ‘최강레시와 함께하는 시원한 야구 중계’ 특별 상영이 진행된다. 이날은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응원할 수 있다. 관람객 전원에게 최강레시 키링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K-스포츠의 대표 주자인 프로야구와의 컬래버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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