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재용 삼성전화 회장과 투자 현안 논의

  • 정의선·구광모 이어 회동…애로사항 청취 예상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대미 투자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 회장과 만찬 회동을 통해 통상과 투자 등 분야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15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각각 만찬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재계 수장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들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 투자, 미래 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정의선·구광모 회장과의 만찬에 대해 "이 대통령은 최근 재계 수장들을 잇따라 만나며 경제인들과의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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