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수풀 흙더미 속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에서 발견된 옷이 앞서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한 A씨의 인상착의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옷 주머니에서 A씨의 이름이 적힌 명함도 발견돼 시신이 A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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