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식] 강원관광재단, 필리핀 세부 현지 공략에 나서

  • 필리핀 세부 현지에서 강원 방문의 해 홍보

  •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 성료

  • 휴가철 맞아 물가안정 및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 민생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나선다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이 지난 21~2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제23회 EATOF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1~2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제23회 EATOF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세부 대한민국 총영사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양양~세부 직항노선 개설과 현지 공동 홍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외교적 협력을 요청했고, 향후 세부와의 관광 교류 확대를 통한 인바운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2026년 세부에서 열릴 EATOF 총회를 계기로, 한-필리핀 관광 및 문화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 성료
사진강원관광재단
'2025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은 ‘2025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의 첫 행사인 태백 트레킹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돼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운탄고도1330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걸친 9개 걷기길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삼척·영월, 11월 정선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이 길이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가철 맞아 물가안정 및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동해 북평시장, 양양 전통시장, 강릉 중앙시장, 속초 해수욕장 등에서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도는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퀴즈쇼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숙박·외식 등 주요 업종에 대한 가격 특별 관리와 숙박 피해 신속처리반 운영도 병행 중이다.

민생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도와준다. 대상은 도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4535개소, 30만여 명이다.

소비쿠폰은 도민 1인당 18만~45만 원이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온라인은 제외되고, 지역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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