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5일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26일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통상 현안 긴급회의에서 대미 통상 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관계 부처 장차관도 자리했다. 특히 전날 회의에는 미국에 머물면서 통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 동안 별도의 공식 일정을 잡지 앟은 채 대통령실 참모들로부터 회의 결과와 협상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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