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중앙은행이 개발한 QR코드 전자결제 시스템 통합 규격 ‘미얀마페이 MMQR’과 연동되는 모바일 지갑이 11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요마은행의 시스템이 연동되면서, 기존의 ‘KBZ 페이(K페이)’, ‘AYA 페이’, ‘OK 달러’, ‘웨이브 머니’ 등과 함께 총 11종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MMQR에 대응하게 됐다. 이로써 가맹점, 매장에서의 결제 수단 다양화로 소비자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페이(MMQR)는 올해 2월 공식 가동됐다. 별도의 전용 앱 다운로드나 신규 계정 개설 없이, 연동된 모바일 지갑을 통해 매장의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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