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도 오늘은 동고동락하며 사선을 넘은 당원들과 함께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출신인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당대회 일에 오랜만에 평당원 자격으로 당과 함께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뻐하고 당원 주권을 믿는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오늘만큼은 당 대표 옆에 당원들과 함께 서 있던 수석 최고위원이고 싶다"며 "내란극복의 야전에서 함께 뛰다 임명직 공직자로 옮겨 당에 대한 관심과 애정 표현조차 절제하는 처지가 됐지만 오늘만큼은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중산층을 두텁게하는 선진국형 정책으로 현대화하고, 반독재 민주화의 전통을 인공지능(AI) 시대 집단지성 민주주의의 모범인 K 민주주의 대표정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속적 세대교체로 국가주도력을 이어가는 영구 혁신 정당이 민주당이 가야 할 '영점 이동'의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은 더 넓어지고, 세계로 가고, 젊어지며 헌법 가치와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다들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대선 전 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과 수석 최고위원이었던 김민석 국무총리의 잔여 임기를 이을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민주당 출신인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당대회 일에 오랜만에 평당원 자격으로 당과 함께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뻐하고 당원 주권을 믿는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오늘만큼은 당 대표 옆에 당원들과 함께 서 있던 수석 최고위원이고 싶다"며 "내란극복의 야전에서 함께 뛰다 임명직 공직자로 옮겨 당에 대한 관심과 애정 표현조차 절제하는 처지가 됐지만 오늘만큼은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중산층을 두텁게하는 선진국형 정책으로 현대화하고, 반독재 민주화의 전통을 인공지능(AI) 시대 집단지성 민주주의의 모범인 K 민주주의 대표정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속적 세대교체로 국가주도력을 이어가는 영구 혁신 정당이 민주당이 가야 할 '영점 이동'의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민주당 전당대회에선 대선 전 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과 수석 최고위원이었던 김민석 국무총리의 잔여 임기를 이을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