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정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부터 4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무안 289.6㎜, 경남 합천 212.3㎜, 경북 고령 196.5㎜, 전남 담양 196.0㎜, 광주 195.9㎜, 전남 구례 188.5㎜, 경남 하동 182.0㎜, 전북 남원 178.5㎜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