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미슐랭 스타 획득 42곳… 전년 밑돌아

미슐랭은 싱가포르판 ‘미슐랭 가이드 2025’를 발표했다 사진미슐랭 제공
미슐랭은 싱가포르판 ‘미슐랭 가이드 2025’를 발표했다. [사진=미슐랭 제공]


프랑스의 미슐랭은 ‘미슐랭 가이드 2025’ 싱가포르판을 공개했다.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은 42곳으로, 전년(51곳) 대비 9곳 감소했다. 일식 외식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스타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3곳이었다. 시내 오차드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레자미’,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내에 위치한 ‘오데트’, 차이나타운에 있는 모던 북유럽 레스토랑 ‘Zen’이 선정됐다.

 

2스타는 전년의 6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캐피톨 캠핀스키 호텔 내 일식당 ‘스시 사쿠타(鮓さく田)’가 1스타에서 2스타로 승격됐다. 

 

1스타는 32곳이 선정됐다. 오차드 인근 스티븐스 로드에 위치한 창작 일식 프렌치 ‘Omakase@Stevens’이 새롭게 스타를 획득했다. 1스타 레스토랑 수는 전년의 42곳에서 10곳 줄었다.

 

지산지소(地産地消) 등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레스토랑을 평가하는 ‘그린스타’에는 모던 동남아 요리점 ‘Fiz’와 ‘Seroja’가 이름을 올렸다.

 

가성비 좋은 맛집인 ‘빕 구르망’에는 지난해(81곳)를 웃도는 89곳이 선정됐다.

 

호커센터(노점 푸드코트) 부문에서는 시내 아모이 스트리트 푸드센터의 ‘어 누들 스토리’, 맥스웰 푸드센터의 ‘티안티안 하이난 치킨 라이스(天天海南鶏飯)’, 뉴턴 푸드센터의 ‘얼라이언스 시푸드’ 등 6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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