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아 베트남은 천연 식물성 원료 100% 패티를 사용한 버거 ‘제로미트 버거’를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3만 9000동(약 220엔). 타이니엔 온라인이 보도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제로미트 버거는 베트남 소비자 입맛에 맞도록 식물성 재료를 독자적인 레시피로 가공, 진한 맛과 매력적인 식감을 실현했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병행하는 ‘플렉시테리언’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한다.
롯데리아는 올해 신제품 전략으로 ‘테이스트 앤드 펀(Taste & Fun)’을 내세우고 있으며, 제로미트 버거는 그 일환으로 개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격 출시 전 테스트 단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판매는 우선 호찌민시, 하노이시, 하이퐁시, 후에시, 다낭시, 카인호아성 냐짱시, 껀터시 등 주요 도시 매장에서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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