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피케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생물자원·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 전북 정읍 생명연 전북분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물자원 기반 유효물질 탐색부터 기능성 소재 개발, 기술이전, 상용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이번 MOU에는 △생물자원 및 기능성 바이오소재 공동연구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개발 관련 기술사업화 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협력 등 네 가지 주요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색소생성균, 프로피온산 생성균, 유용성 혐기성균(아커만시아, 낙산균) 등 보유 기술의 이전과 상용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엔피케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